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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회사 입사하면 벌어지는 일 (ft. 영양제 루틴 공유)

건강식품 만드는 회사 직원은 실제로 어떤 영양제, 유산균을 먹을까요? 입사 전엔 커피 한 잔이 다였던 제가, 지금은 아침마다 일고여덟 가지를 챙깁니다. 개수보다 기준으로 바뀐 하루 루틴과, 그 많은 것 중 딱 하나 안 빼는 장 루틴, 그리고 낙산균을 고른 이유를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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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프로
Aug 05, 2026
건강식품 회사 입사하면 벌어지는 일 (ft. 영양제 루틴 공유)
Contents
숫자만 보던 사람이, 성분표를 읽기 시작했다.회사 다니며 알게 된 ‘조금 의외의 사실’그래서 제 ‘하루 루틴’은요,다른 건 걸러도 ‘이것’만은 안 빼요제가 왜 이 낙산균을 강조하냐면,"영양제 뭐 먹어야 돼?"라고 물으면+ 평소에 자주 받는 질문 3가지
솔직히 말하면,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영양제나 유산균 제품에 관심이 1도 없었어요. 피곤하면 잠을 더 자거나 커피 한 잔 마시면 그만이었죠. 속이 좀 불편하다 싶으면 그때서야 집 어딘가에 굴러다니던 유산균을 하나 꺼내 먹는 정도? 사실 그마저도 "이게 무슨 균인지", "나한테 맞긴 한 건지" 같은 건 단 한 번도 궁금해한 적이 없었죠.
 
지금은요? 아침에 눈 뜨면 물 한 잔부터 챙기고, 공복에 뭘 하나 먹는 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에 챙기는 게 일고여덟 가지쯤 되다 보니, 같은 팀 선배한테 "너 좀 줄여 먹어라"는 잔소리까지 들을 정도가 됐어요.(웃음)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오늘은 제가 건강식품 회사 입사하고 나서 건강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또 실제로 어떤 건강식품을 왜, 어떻게 챙기는지, 개인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 누가 쓴 글이냐면,
  • 이름 : 안지율 (매니저)
  • 근무지 : 비오프로, 마케팅팀
  • 하는 일 : 시장조사 및 신제품 기획 등
  • 특징 : 입사 이후 건강 관리력 폭발🚀
 
시작해볼까요?
시작해볼까요?
 

숫자만 보던 사람이, 성분표를 읽기 시작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습관이에요. 매일 원료를 들여다보고 제품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안에 뭐가 들었나"를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주변 동료들이 다들 자기 몸 상태에 맞춰 이것저것 챙겨 먹는 걸 보면서, 저도 하나둘 관심이 생겼고요.
 
예전엔 유산균을 고를 때 그냥 "몇 억 마리"라는 숫자를 보거나, 후기 많고 유명한 제품을 골랐어요. 특별한 기준이 있었다기보다는 남들이 많이 먹는 걸 따라간 거죠.
 
근데 지금은 이런 걸 먼저 봐요. 어떤 균주가 들었는지, 어떤 원료를 썼는지,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목적에 맞는 제품인지. 같은 '유산균'이라고 다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일하면서 알게 됐거든요.
 

회사 다니며 알게 된 ‘조금 의외의 사실’

 
일하면서 제일 의외였던 사실 하나를 꼽자면 이거예요.
 
비싸고 성분이 많이 들었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나한테 좋은 건강식품은 아니라는 것.
 
건강식품(영양제, 유산균 등)는 사람마다 필요한 게 다르고, 제품마다 특징도 달라요. 그래서 함량이 높거나 종류가 많다고 해서 그게 곧 '좋은 선택'이 되진 않더라고요.
 
특히 프로바이오틱스가 그래요. 실제로 일하면서 보게 된 2018년 국제 학술지 《셀(Cell)》에 실린 연구(Zmora 등)를 보면, 사람마다 그리고 장의 부위마다 균이 자리 잡는 양상이 제각각이라, 누구에게나 똑같이 작용하는 만능 유산균 같은 건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남들이 좋다니까"가 아니라, "내가 왜 이걸 먹으려고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거죠. 저도 그때부터 개수를 늘리기보다, 서서히 저만의 기준을 세우는 쪽으로 바뀌었답니다.
 
입사 직후 갔던 생산공장 견학, 의욕 넘쳤던 뒷모습.
입사 직후 갔던 생산공장 견학, 의욕 넘쳤던 뒷모습.
 

그래서 제 ‘하루 루틴’은요,

 
말 나온 김에 제가 하루 동안 뭘 챙기는지 시간 순서대로 적어볼게요. 참고로 저는 저희 회사 제품을 주로 먹습니다.
 
  • 아침, 눈 뜨자마자(공복) : 물 한 잔 마시고 낙산균 한 포.
  • 출근 후 : 고구마나 계란으로 간단히 뭘 좀 먹고, 효소와 마그네슘.
  • 식전 : 베르베린플러스K를 하나 챙기고 식사.
  • 점심 식사 후 : 콜라겐과 낙산균을 한 포씩 더. 피곤한 날엔 비타민B군(하이콤)도 가끔.
  • 저녁 식사 후 : 그날 컨디션을 봐서 효소를 한 포 더 먹거나, 식물성 멜라토닌. 필요하다 싶으면 단쇄지방산도 추가로.
  • 이 외에 이너뷰티로 마시는 PDRN, 센트웰도 그날그날 챙겨요.
 
써놓고 보니 진짜 많네요.(웃음)
 
이러니 선배가 적당히 좀 하라고 잔소리를 하죠. 근데 이게 참, 한번 루틴이 되니까 하나라도 빼먹으면 괜히 아쉬워요. 그래서 요즘은 매일 컨디션을 보면서 필요한 걸 조금씩 달리 챙기는 편입니다.
 
건강식품 회사라 여기저기, 탕비실에도 기본 배치 (깜빡할 일 없어 좋아요)
건강식품 회사라 여기저기, 탕비실에도 기본 배치 (깜빡할 일 없어 좋아요)
 

다른 건 걸러도 ‘이것’만은 안 빼요

 
이렇게 여러 가지를 먹지만, "이건 진짜 절대 안 빼" 하는 게 딱 하나 있어요. 바로 장을 위한 루틴이에요. 낙산균과 효소는 하루 두 포씩 챙길 만큼 꾸준히 먹고 있고요.
 
다른 영양제는 하루 이틀 걸러도 크게 신경 안 쓰이는데, 이상하게 이건 하루만 걸러도 마음에 걸려요. 저는 결국 장 컨디션이 하루 전체의 컨디션을 좌우한다고 믿게 됐거든요. 잘 먹는 것만큼이나, 속이 편한지 아닌지가 그날 기분을 은근히 좌우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텐 매일 장을 챙기는 이 루틴이 1순위예요. 가족들한테도 "이건 꼭 챙겨"라고 잔소리할 정도로요.
 
💡 그런데 ‘낙산균’이 뭐죠?
사실 낙산균은 이름부터 좀 생소했어요. 입사 전엔 들어본 적도 없었고요. 근데 "장에서 낙산(부티르산)을 만드는 균"이라는 설명이 묘하게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봤죠.
찾아보니 낙산균(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은 원래 우리 장 속에 사는 균으로, 식이섬유를 발효시켜 부티르산이라는 짧은사슬지방산을 만드는 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부티르산은 대장 세포가 쓰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고요. 또 낙산균은 포자(아포)를 만들어 위산이나 담즙 같은 험한 구간을 견디는 특성이 있어, 대장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균으로 알려져 있어요.
* 1980년 의학 저널 《거트(Gut)》에 실린 뢰디거(Roediger)의 연구 참고
 
🔗 관련 글 : 낙산균이란? 올바른 이해와 복용법, 실제 효능까지
 
그래서 끊은 것도 있어요.
 
낙산균을 꾸준히 먹기 시작하면서, 예전에 먹던 유산균은 자연스럽게 뺐어요. 기존 제품이 나빠서가 아니라, 제가 지금 먹는 비오프로 안에 낙산균이랑 유산균이 함께 들어 있더라고요. 그러니 굳이 둘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진 거죠.
 

제가 왜 이 낙산균을 강조하냐면,

 
제가 챙기는 낙산균 제품은 저희 회사에서 나온 ‘비오프로’예요. 만든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이 얘긴 좀 조심스럽긴 한데, 그래도 제가 왜 이걸 매일 먹는지는 누구보다 솔직하게 얘기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비오프로예요.
이게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비오프로예요.
 
첫째는 균주예요. 비오프로가 쓰는 낙산균은 한국인의 장에서 유래한 K-낙산균(미야이리 S-45-5)입니다. 유명하다고 아무 균주나 가져오는 게 아니라, "어떤 균주인가"를 따져서 골랐다는 점이 저한텐 중요했어요.
 
🔗 관련 글 : 낙산균, ‘한국인 유래 균’이 왜 중요한건데?
 
둘째는 균 하나가 아니라 '구성'이에요. 장은 위에서 소장, 대장까지 꽤 긴 길이잖아요. 비오프로는 부위별로 역할이 다른 균들을 함께 넣어 설계했어요. 낙산균 300mg에, 보울라디균과 유산균(로셀), 그리고 균들이 먹고 자랄 프리바이오틱스 4종 520mg까지—이런 식으로요. 앞에서 말한 "균은 수보다 구성"이라는 기준이, 딱 이 지점이에요.
 
🔗 관련 글 : 비오프로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요?
 
셋째는 누가 골랐느냐예요. 이 균주 선택은 회사 혼자 내린 결정이 아니라,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검토한 결과예요. 낙산균 제품은 이미 2023년부터 전국 약 5,000개 약국에서, 약사들 사이 입소문으로 알려졌었는데요. 비오프로는 이 제품에서 시작된 브랜드랍니다.
 

"영양제 뭐 먹어야 돼?"라고 물으면

 
실제로 친구들이 가끔 물어봐요.
 
"너 건강식품 회사 다니잖아, 영양제 뭐 먹는 게 좋아?”
 
그럼 저는 늘 비슷하게 답합니다.
 
우선 무조건 "이거 먹어"라고는 안 해요. 사람마다 식습관도, 생활 패턴도 다르니까 필요한 것도 다를 수밖에 없거든요. 대신 이렇게 말해요. 처음부터 여러 개 욕심내지 말고, 네가 꾸준히 먹을 수 있는 것 하나부터 시작해봐. 그래야 나한테 맞는지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매일 챙기는 습관이 생기니까요.
 
영양제든 유산균이든 건강식품은 하루 먹고 바로 뭐가 달라지는 게 아니라, 꾸준함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하나 더.
 
광고나 무슨 대단한 게 들어갔다는 소문에 휩쓸리기 전에 "내가 이걸 왜 먹으려는 걸까"를 먼저 떠올려보라고요. 정 잘 모르겠으면, 집이나 회사 근처 약국가서 약사님한테 물어보는 게 제일 확실해요.
 
정리하자면, 결국 건강 관리도 거창한 게 아니라,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루틴 하나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인 것 같아요. 이 회사 들어오고 나서 제 아침, 루틴이 바뀐 것처럼요.
 

 

+ 평소에 자주 받는 질문 3가지

 

Q. 낙산균이 뭐야?

장 속에 원래 사는 균의 하나로, 식이섬유를 발효시켜 부티르산(짧은사슬지방산)을 만드는 균이에요. 유산균만큼 익숙하진 않지만, 요즘 조금씩 관심이 늘고 있는 균이죠.
 

Q. 유산균이랑 뭐가 달라?

간단히 말하면 주로 머무는 '구역'과 만들어내는 물질이 좀 달라요. 그래서 저는 둘 중 하나를 고른다기보다, 둘이 함께 들어간 구성을 챙기는 편입니다.
 

Q. 영양제는 우선 많이 먹는 게 좋겠지?

개수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일고여덟 개를 먹지만(그래서 잔소리도 듣지만요), 정작 제일 강조하고 싶은 건 "많이"가 아니라 "나한테 맞는 걸, 꾸준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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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만 보던 사람이, 성분표를 읽기 시작했다.회사 다니며 알게 된 ‘조금 의외의 사실’그래서 제 ‘하루 루틴’은요,다른 건 걸러도 ‘이것’만은 안 빼요제가 왜 이 낙산균을 강조하냐면,"영양제 뭐 먹어야 돼?"라고 물으면+ 평소에 자주 받는 질문 3가지

진심으로, 비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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